[통계로 본 대한민국 60년-2] GNI 53년 67불서 2만불로

입력 2008-08-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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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1953년 67달러에서 2007년 2만달러를 돌파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54년 이후 연평균 6.8% 기록 전체산업에서 서비스업의 비중은 1953년 40.0%에서 2007년 57.6%로 17.6%p 증가했다. 제조업 사업체수 1955년 8800개에서 2006년 11만9200개로 늘어났다. 총발전량은 1948년 694GWh에서 2007년 40만3124GWh로 581배 증가했다.

통계청은 14일 '통계로 본 대한민국 60년의 경제 사회상 변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은 1953년 13억달러에서 1972년에 100억달러대, 1986년에 1,000억 달러대, 1995년에 5000억달러를 넘어 2007년 현재 9699억달러로 1953년에 비해 746배 늘었다.

1인당 국민소득(GNI)은 1953년 67달러에서 1977년에 1000달러대, 1989년에 5000달러대, 1995년에 1만달러대를 넘어 2007년 2만45달러로 2만달러 시대로 진입했다.

국내총생산(GDP)은 지금까지 1956년(-1.3%), 1980년(-1.5%, 제2차 석유파동), 1998년(-6.9%, 외환위기) 세 차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해 그간 연평균 6.8% 성장해 왔다.

산업구조는 1953년에는 농림어업 47.3%, 광업․제조업 10.1%, 서비스업 40.0%로 농립어업의 비중이 높았으나 1960년대 이후부터 제조업분야가 성장했다.

1980년대부터는 서비스업의 성장이 두드러져 2007년에는 서비스업 57.6%, 광업․제조업 28.3%, 농림어업 3.0%로 변했다.

제조업구조도 1953년 경공업 중심(78.9%)에서 2007년에는 중공업 중심(83.1%)으로 변화했다.

제조업부문 종사자수 5인이상 규모의 사업체수는 1955년 8800개에서 2006년 11만9200개로 13.5배 늘어났다.

섬유,의복 및 가죽 제조 사업체수는 1955년 약 3000개에서 2000년 약 2만1000개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6년에 약 1만9000개로 감소하는 한편 조립금속제품, 기계 및 장비제조 사업체수는 1955년 900개에서 2006년 5만3천개로 급신장했다.

제조업부문 종사자수는 1955년 20만4000명에서 2006년 291만명으로 14.2배 증가했다.

우리나라 주요 산업군인 조강생산은 1962년 13만M/T이었으나 1968년 포항제철소의 탄생과 1986년 광양제철소의 준공 및 설비투자로 2007년 5152만M/T으로 396배 증가했다.

자동차는 1962년 1800대 생산에서 2007년에는 2270배가 증가한 408만6000여대를 생산하여 이중 69.7%인 285만여대를 수출했다.

선박은 1973년 1만2천GT 생산에서 2006년 1482배 증가한 1778만3000GT을 생산했고 이중 1777만4000GT을 수출했다.

반도체완제품 생산은 1980년 1억7000만달러에서 2007년에는 306억8600만달러로 181배 증가했고 반도체 완제품 및 반제품 수출도 1980년 9억6500만달러에서 2007년에는 390억4500만달러로 40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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