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대한민국 60년-4] 도시가구 평균소득 614배↑

입력 2008-08-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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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소득은 2007년 367만5000원으로 1963년 5990원에 비해 61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은 1963년에 비해 5.1%p 증가했고, 실업률은 5.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취업 비중은 1963년 34.8%에서 2007년 41.9%로 7.1%p 증가했다. 식료품비에서 외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963년 7.5%에서 2007년 49.5%로 6.6배 늘어났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48년 58.3%에서 2007년 2.5%로 안정됐다.

통계청은 14일 '통계로 본 대한민국 60년의 경제 사회상 변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활동참가율은 1963년 56.6%에서 2007년에는 61.7%로 5.1%p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78.4%에서 73.9%로 4.5%p 감소한 반면, 여성은 37.0%에서 50.1%로 13.1%p로 늘었다.

실업률은 1963년 8.1%에서 2007년 3.0%로 5.1%p 감소한 반면, 고용률은 1963년 52.0%에서 2007년 59.8%로 7.8%p 증가했다.

취업자수를 살펴보면 1963년 756만3000명에서 2007년 2343만300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성별로 남성은 493만명에서 1360만7000명으로 2.8배 늘었다. 여성은 263만3000명에서 982만6000명으로 3.7배가 증가했다. 여성의 취업비중도 1963년 34.8%에서 2007년 41.9%로 7.1%p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의 구성비도 농림어업은 크게 감소한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및 기타서비스업은 1963년 28.3%에서 2007년 75.0%로 급증했다.

우리나라 가구의 소비지출도 1963년 6070원에서 234만9000원으로 387배 증가했다.

비목별로 식료품비의 비중이 61.3%로 소비지출의 2/3정도를 차지했으나 2007년에는 25.2%로 절반 이하로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식료품비 중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963년 7.5%에서 49.5%로 6.6배나 늘어났다.

그 이외에 교육, 교양․오락, 교통․통신의 지출비중은 1963년에 각각 4.8%, 0.7%, 2.6%에 불과했으나 2007년에는 각각 12.0%, 5.1%, 17.9%로 큰 폭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48년 58.3%에서 1950년에는 167.5%까지 치솟았다가 1960년대에는 점차 안정되었으나, 1979년 2차 석유파동에 따른 원유 및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1980년 28.7%까지 급등했다.

1980년도이후에는 5% 이내의 물가상승률을 유지해 오다 외환위기를 맞아 1998년 7.5%까지 상승했다. 2000년이후에는 3%내외의 낮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올들어 유례없는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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