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계열, 한신평 지분 29.5% 한신정에 매각

입력 2008-08-14 15:54 수정 2008-08-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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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이하 한신평정보)의 1대 주주인 다우기술과 다우데이타가 한신평정보 보유지분 29.5%를 전량 매각했다.

매각하는 주식 수는 다우기술이 137만4890주, 다우데이터가 2만9396주로, 매입주체는 한국신용정보 계열 3개사다.

지분 매각금액은 다우기술이 약 822억원, 다우데이타가 약 18억원이다.

이번 한신평 지분 매각과 관련, 다우기술측은 "다우기술과 다우데이타가 포진한 다우그룹 IT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계열사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IT부문은 자사 솔루션의 개발 및 기술투자, IT서비스 사업의 육성에 주력하고, 이를 위한 인수 합병도 고려할 계획이다.

IT부문과 함께 다우그룹의 핵심사업인 금융부문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관련해 계열사인 키움증권 및 키움인베스트먼트의 사업영역 확대와 차세대 사업 발굴을 위한 지원을 검토 중이다.

건설부문은 사업 역량을 확대하는 한편 죽전디지털밸리-디지포트와 같은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향후 국내 또는 해외에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그룹의 IT부문과 IT를 기반으로 한 금융부문을 확대 및 강화하고, 금융과 연계된 건설부문을 육성해 그룹의 전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이고 균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과 동시에 사업규모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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