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중장년 층 대상 채용박람회 후원

입력 2019-09-17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장년 구직자·은퇴건설기술인 위한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

▲건설기술인협회 관계자가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와 상담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기술인협회 관계자가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와 상담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40대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채용박람회를 후원하고 은퇴건설기술인 채용을 추진하는 등 중장년 건설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1:1 컨설팅과 함께 재취업·전직지원, 창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120여개 구인업체와 3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협회는 시공, 설계, 건설사업관리, 해외 건설업체 등 10개 기업과 ‘건설기술인 채용관’을 열어 현장면접 및 채용을 진행했다. 또 협회 홍보 부스를 만들어 쉽고 빠른 경력관리업무, 회원서비스 등 협회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은퇴건설기술인 채용 계획을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활동을 펼쳤다.

앞서 협회는 지난 5월 건설기술인의 재능 기부와 일자리 나눔의 일환으로 은퇴건설기술인을 채용하고 회원 상담과 경력신고 안내 업무에 배치한 바 있다. 회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추가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김연태 회장은 “현재 80만 협회 회원 중 20만 명이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건설기술인들이 보다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건설기술인 대표단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8,000
    • -2.68%
    • 이더리움
    • 4,800,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39%
    • 리플
    • 1,994
    • -0.45%
    • 솔라나
    • 332,200
    • -4.81%
    • 에이다
    • 1,354
    • -4.98%
    • 이오스
    • 1,121
    • -5%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698
    • -11.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2.15%
    • 체인링크
    • 24,590
    • -0.16%
    • 샌드박스
    • 968
    • +1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