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최성수기 진입 ‘매수’-NH투자

입력 2019-09-18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3분기 국내 면세시장 사상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 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입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면세점의 상품력과 가격경쟁력이 더욱 상승하고 있으며, 원화 약세효과도 있기 때문에 3분기 한국 면세시장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 백화점도 회계기준 기존점 성장률이 7월 4.8%, 8월 11.5%를 기록하는 등 매우 좋은 상황”이라며 “단, 9월은 추석 시점 차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데다가 주말 일수가 2일 부족해 기존점 성장률은 0%에 그칠 것이지만 이를 고려해도 분기 평균 5.5%로 양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가 3분기에 연결기준 순매출 1조5640억 원, 영업이익 91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특히 면세점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되지만 판촉이 많은 편이라 201억 원 영업이익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48,000
    • +3.55%
    • 이더리움
    • 3,193,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1
    • +1.39%
    • 솔라나
    • 183,100
    • +4.33%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64
    • +1.0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9.02%
    • 체인링크
    • 14,300
    • +0.49%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