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지노믹트리, 미국법인 1천만弗 투자완료..CMO 영입

입력 2019-09-18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터 강(Peter Kang)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 최고의료책임자 영입..대장암 조기진단키트 미국 허가 임상 본격 추진

지노믹트리가 대장암 조기진단키트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임상과 사업화 등을 주도할 핵심 인력도 확보했다.

지노믹트리는 미국 법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 Inc)'의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피터 강(Peter Kang)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터 강은 서울의대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진단검사의학, 피츠버그 대학에서 분자유전병리를 수련한 후 Roswell Park 암센터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행하면서 생물정보의학 (Biomedical Informatics)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미국 유전자 검사 및 유전상담 전문기업 '카운실(Counsyl)'에서 실험실 총책임자(Laboratory Director)와 의료책임자(Medical Director)로 7년간 근무하면서 1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제공한 검사의 임상적 유의성과 정확성을 책임졌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피터 강 CMO는 스탠포드 대학과 실리콘밸리에서의 연구, 진단 검사 제품 개발 등 미국 진단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향후 얼리텍(EarlyTectⓇ)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미국 FDA 임상시험 진행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노믹트리는 지난 3월 말 미국 법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 Inc)’의 설립을 결정한 바 있으며, 최근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투자를 완료해 법인 설립을 마무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파사데나(Pasadena)에 위치한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은 향후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미국 FDA 허가용 임상시험 실행 및 지원, 북미권 사업화 추진과 사후 관리, 해외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FDA 허가용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미국 현지 CRO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00,000
    • +0.31%
    • 이더리움
    • 4,670,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62%
    • 리플
    • 2,016
    • -2.09%
    • 솔라나
    • 353,500
    • -0.37%
    • 에이다
    • 1,437
    • -3.94%
    • 이오스
    • 1,187
    • +11.46%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76
    • +1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0.36%
    • 체인링크
    • 24,940
    • +2%
    • 샌드박스
    • 985
    • +6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