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사건, 10회 이상 내리친 두개골 흔적 “일반적 성격 아니야”

입력 2019-09-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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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개구리소년 사건의 진범 실마리조차 잡기 어려운 것일까.

개구리소년 사건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떠오르면서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대구 달서구 와룡산으로 도룡뇽 알을 줍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5명의 소년들을 말한다. 저수지에 물을 빼고 마을 주변 산과 강, 대형 화장실까지 뒤졌지만 행방이 묘연했다.

결국 실종 11년 만인 2002년 아이들이 살던 마을에서 불과 몇 km 떨어진 곳에서 유골이 발견됐다.

부검 결과, 아이들의 두개골에서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나왔다. 한 전문가는 10회 이상 내려쳤기 때문에 일반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판단하기에는 매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전면 재수사에 나섰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지난 2006년 공소시효마저 끝나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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