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3.3%, “즐겨하는 취미생활 있다”

입력 2019-09-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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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벼룩시장)
(사진제공=벼룩시장)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평소 즐겨하는 취미생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8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의 73.3%는 ‘즐겨하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봤을 때 ‘남성’(51%)보다 ‘여성’(70.7%)이, ‘기혼자’(71.6%)보다 ‘미혼자’(74.6%)가 취미생활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취미 활동(중복응답)은 ‘영화/공연/스포츠 관람’(37.8%)이었다. 이 밖에 ‘스포츠 피트니스(헬스, 요가, 등산 등)’(28.3%), ‘여행’(19%), ‘독서/만화책 보기’(19%), ‘음악(감상, 보컬, 악기 등)’(15.9%), ‘게임’(13%) 등이 응답도 있었다. ‘영화/공연/스포츠 관람’의 경우 성별, 연령,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취미 활동으로 꼽기도 했다.

연령에 따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대의 경우 다른 연령에 비해 ‘게임’을 즐긴다고 답한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30, 40, 50대의 경우에는 ‘운동’, ‘여행’, ‘독서’를 취미로 즐긴다는 응답자가 많아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취미생활에 할애 하는 시간은 1회 기준 ‘1시간~2시간 미만’(41%)이 가장 많았다. 이어 ‘3시간 이상’(21.9%), ‘2시간~3시간 미만’(21%), ‘1시간 미만’(16.2%)의 순으로 답했다.

취미생활을 한 기간은 ‘5년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0.8%로 10명 중 3명은 5년 이상 꾸준히 취미생활을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 다음으로 ‘2~5년 미만’(19%), ‘6개월~1년 미만’(11.4%), ‘3~6개월 미만’(11.1%) 등의 순이었다. 취미생활에는 한달 평균 10만6000원 가량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만 원 미만’을 지출한다는 응답자가 27.9%로 가장 많았고 ‘5만 원~10만 원 미만’(25.1%), ‘10만 원~15만 원 미만’(19.7%), ‘15만 원~20만 원 미만’(10.8%)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3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마땅히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23.5%), ‘시간이 없어서’(22.6%),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8.7%), ‘피곤해서’(7%)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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