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해산물의 맛을 살린 얼큰한 '건면(建麵) 짬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건면 짬뽕'은 이전 '건면 세대' 시리즈의 맛과 디자인을 개선한 신제품으로 열풍건조 방식으로 만든 건면의 쫄깃한 식감과 정통 중화풍(中華風) 짬뽕 국물 맛을 충실하게 구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오징어,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과 볶은 야채로 국물을 내고 오징어, 양배추, 청경채 등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얼큰하고 시원한 중국집 짬뽕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건면 짬뽕'을 출시한 최영갑 브랜드 매니저는 "라면을 즐기는 10-2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짬뽕 맛'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진짜 '정통 중화풍 짬뽕 맛'을 찾기 위해 1년여의 기간 동안 맛으로 소문난 중국집을 수십 군데 다니며 연구 개발을 한 만큼 많은 젊은 세대에게 어필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1100원(9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