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대구도남 어린이공원 시민·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병홍(가운데) LH 스마트도시본부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대구 북구청은 시민과의 소통증진 및 참여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대구시민과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남지구 내 조성될 어린이공원 기본구상 등에 대한 공모를 열었다.
최우수상은 채소를 테마로 한 놀이시설 도입을 제안해 호평을 받은 ‘무럭무럭 공원(대구시민)’과 어린이들의 움직임을 담는 동산 조성 및 다양한 체험시설 도입을 제안한 ‘동산(動山)-Children’s Hill(영남대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대구도남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공원은 5곳(1만2000㎡)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 등을 반영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설계와 공사를 마치고 2021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