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 부모님 초청 행사 진행

입력 2019-09-20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승무원 훈련과 사내 복지 프로그램 체험하며 자녀 일터 이해

▲20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제주항공)
▲20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 부모를 회사로 초청하는 ‘Je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Jemily day’는 제주항공(Jeju air)과 패밀리(Family)의 합성어로 객실승무원의 부모님도 제주항공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모가 자녀의 업무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을 직접 들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끼리 소통을 돕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Jemily day’에 참여한 13명의 승무원을 포함한 35명의 가족은 모든 비행 상황을 감시하는 종합통제실을 둘러보고, 비행 투입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객실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과 VR 훈련 체험했다.

또 비행 투입 전 비행 계획을 점검하는 승무원 라운지와 사내 복지 프로그램인 마사지, 네일케어 등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효진 승무원의 부모님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자녀의 일터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제주항공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가족에게 설명해 주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6월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회사를 둘러보고, 제주항공의 미래를 설명하는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또 아버지의 자기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아버지 교실’을 운영했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유연 근무제도를 비롯해 모든 구성원이 모성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