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개막하는 '2019 일본 럭비 월드컵'을 참관한다. 일본 재계 측의 초청으로 이번 관람이 이뤄졌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 재계 측 초청을 받고 도쿄에서 열리는 '2019 일본 럭비 월드컵' 개회식 및 일본과 러시아의 개막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럭비 월드컵은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하계 올림픽 및 축구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대규모 행사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럭비 월드컵 개회식 참석에 앞서 삼성전자 일본법인 경영진으로부터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