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번지’ 서울 강남에서 모처럼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 논쟁으로 분양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가을 분양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이 서둘러 물량을 쏟아내는 모양새다.
◇청약 단지(4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3433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경기 평택시 세교동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등이 오는 24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당첨자 발표(5곳)
당첨자 발표는 5곳에서 이뤄진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라르파크영등포(오피스텔)’, 제주 제주시 삼양이동 ‘삼환다온펠리스’를 시작으로 전남 곡성군 석곡면 ‘청자연(공공분양)’ 등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7곳)
계약을 하는 단지는 7곳이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e편한세상평내’,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부산 동래구 낙민동 ‘부산동래(행복주택)’ 등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17곳)
견본주택 개관 소식도 풍성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아이파크’,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리슈빌하우트’, 충북 청주시 율량동 ‘율량금호어울림센트로’ 등 17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