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전통시장 활성화 버스 투어 실시...전코스 균일가 990원

입력 2019-09-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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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제공)
(위메프 제공)

위메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을 내놨다.

위메프는 ‘위메프와 어디까지 가봤니?’ 기획전을 통해 전통시장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버스여행 상품을 오는 11월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여행상품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명품전통시장 6곳으로 △전주 남부시장 △청주 육거리시장·성안길 상점가 △대구 서문시장 △부산 국제시장 △제주 동문시장 △서울 남대문시장이다. 가격은 한 코스당 9900원이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서울 삼성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여행 상품(제주 동문시장 예외)은 ‘당일치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주, 청주, 대구 여행상품은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 제주, 서울 여행상품은 다음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27일 전주, 청주를 시작으로 시장 한 곳당 10회씩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기획전은 ‘2019년 전통시장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전통시장 6곳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혜리 위메프 상생협력파트 MD는 “시장상인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교육을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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