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태풍 '타파' 영향권…많은 비·강한 바람

입력 2019-09-20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요일인 21일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많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20일부터 23일까지 150~400㎜(제주도 산지 600㎜) 이상, 강원영동ㆍ경상도ㆍ전남ㆍ울릉도ㆍ독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100~300㎜(경상동해안 400㎜ 이상), 경기남부ㆍ강원영서남부ㆍ충북ㆍ충남남부ㆍ전북은 30~80㎜(강원영서남부ㆍ충북ㆍ전북 120㎜) 이상, 서울ㆍ경기북부ㆍ강원영서북부ㆍ충남북부는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 지역은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25~160㎞(초속 35~45m), 그 밖의 지역은 시속 55~110㎞(초속 15~30m)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 측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ㆍ동해 앞바다 1.0~4.0m, 서해 앞바다 0.5~3.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남해 2.0~6.0m, 동해 1.0~4.0m, 서해 1.0~6.0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01,000
    • +0.39%
    • 이더리움
    • 4,06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0.78%
    • 리플
    • 3,995
    • +4.91%
    • 솔라나
    • 249,000
    • -1.19%
    • 에이다
    • 1,133
    • +0.35%
    • 이오스
    • 937
    • +2.52%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00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09%
    • 체인링크
    • 26,630
    • +0.04%
    • 샌드박스
    • 539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