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교보AXA자동차보험이 ‘교보AXA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꾼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AXA자동차보험은 다음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주총에서 정관 일부 변경해 ‘교보AXA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꿀 계획이다.
사명 변경은 현 사명이 자동차보험만 판매하는 ‘단종(單種)보험회사’의 인상을 주고 있는 만큼 종합손해보험사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교보AXA자동차보험은 이미 상해보험 등을 판매중이며, 올 1월부터 10년 만기 건강보험 상품을 내놓고 처음으로 장기보험 시장에도 진출했다.
교보AXA 관계자는 “종합손보사로서의 이미지를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시주총을 통해 최종 확정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