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광주 서구 쌍촌동에 볼보자동차 광주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장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딜러로 영입된 아이비모터스를 통해 선보이는 광주전시장은 볼보자동차의 13번째 공식전시장으로 총면적 1779.8㎡의 초대형 규모다. 이 중 414㎡ 규모의 차량전시장에는 S80과 XC90을 비롯해 볼보자동차 대표차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문 고객의 편의를 배려한 휴식공간과 함께 상시 문화행사까지 가능한 멀티 기능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광주주민들의 문화센터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차량전시장과 함께 오픈하는 824.7㎡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광주지역에 진출한 수입자동차 최초로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지원한다. 최첨단 기기를 통해 판금과 도장, 부품구매와 함께 일반 및 보증수리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그 동안 글로벌모터스를 통해 광주-충청지역(대전·천안)의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모터스가 충청지역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아이비모터스를 새로운 광주지역 딜러로 영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광주와 충청지역 각각의 성격에 맞춰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광주는 수입자동차에 있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광주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광주전시장 오픈을 기념으로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C30·S80 등 볼보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시승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광주전시장을 방문하여 신청을 하면 고객이 직접 볼보자동차의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