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명중 1명 "대기업만 간다면 '취업 재수' 가능"

입력 2019-09-23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하반기 대기업의 신입공채 서류마감이 막바지에 달했다. 지난 16일 삼성을 필두로 SK, KT, 포스코, LG 주요 계열사에서 접수를 마감했고 23일과 24일에는 각각 롯데와 CJ가 접수창을 닫는다.

첫 관문인 서류전형 고지를 넘어야 이후 남아있는 필기와 면접 전형에 참여할 수 있다. 10대 기업 대부분이 원서접수를 마쳤지만 서류전형 결과는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아직 당락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하반기 취업이 안 될 경우의 대안’(중복선택)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3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4명 중 1명은 하반기 취업에 실패하면 내년 상반기 대기업 취업재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구직자 11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이다.

대안 중에서는 △’어디든 입사, 이후 이직 할 것’이 29.9%의 득표로 1위에 꼽혔다. 2위의 △’상반기 대기업 공채 재도전’(27.3%), 3위의 △’중견중소 입사’(21.3%) 역시 각각 높은 선택을 받았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중견중소 포함 어떤 기업인들 우선 입사한 이후 경력을 쌓고 이직을 고려할 계획인 반면, 응답자 4명 중 1명 꼴로는 취업 재수를 해서라도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고 있는 것.

기타 △’해외취업’(7.2%) △’창업,스타트업,자영업’(3.7%) 등도 적은 비율이지만 대안의 하나로 꼽혔고, △’모르겠다’(9.1%) 즉 하반기 취업이 안 될 경우 아직 대안을 구상하지 않은 경우도 10명 중 1명꼴에 달했다.

한편 학년별 취업 대안에도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공채 재수를 희망하는 비율은 △’기 졸업자’(26.0%) 보다는 △’4학년’(35.9%)과 △’5학년’(초과학기포함/41.9%)에게서 높았고, 반대로 어디는 입사하겠다는 비율은 △’5학년’(16.3%)과 비교해 △’기졸업자’(31.9%)가 2배가량 높았다. 졸업을 미루고 초과학기중인 대학생의 경우 대기업 입사에 대한 의자가 높았다면, 상대적으로 이미 졸업한 구직자의 경우 어디든 입사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던 것.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 졸업 전후 구직노선에 차이를 보이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상당수의 구직자가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고 있지만 접수를 마감 한 곳이 많고 현재 금융권 및 유수 중견중소 기업에서도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지원기업 선택의 시야를 넓혀 합격가능성도 끌어올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백 텀블링하는 '아틀라스', 현대차 공장에 실전 투입 훈련 돌입
  • 다카이치 압승 원·달러 환율은? 전문가들, 재정부담에 상승 vs 선반영에 하락
  • 가평서 헬기 훈련 중 추락…육군 "준위 2명 사망, 사고 원인은 아직"
  • 10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강화…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
  • [찐코노미] 엔비디아 '알파마요' 부상…테슬라 FSD 경쟁 구도에 변수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10,000
    • +1.86%
    • 이더리움
    • 3,08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0.85%
    • 리플
    • 2,128
    • +1.14%
    • 솔라나
    • 128,000
    • -1.01%
    • 에이다
    • 400
    • -0.5%
    • 트론
    • 413
    • +0.98%
    • 스텔라루멘
    • 2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2.35%
    • 체인링크
    • 13,000
    • -0.99%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