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샤레 캐나다 전 부총리, 국회 특별 포럼 기조 연설

입력 2019-09-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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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N 안전보장이사회 특사로 임명된 장 샤레(Jean Charest) 제29대 캐나다 퀘백 주 수상이 23이 오후 4시 국회 본관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 특별 포럼에서 기조 연설에 나선다. 장 샤레 수상은 에이치엔티의 사내이사로도 선임된 상태다.

장 샤레 수상은 최근 캐나다 연방정부가 임명한 UN 안전보장이사회의 특사 자격으로 임명됐다. 지난 1991년 캐나다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며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93년 캐나다 부총리에 취임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29대 퀘백 수상으로 올라선 바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 자리 확보를 위해 장 샤레 수상을 특사로 임명했다. 장 샤레 수상은 지난해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무역 관계 증진을 위한 기구인 Canada-UAE Business Council의 공동의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캐나다와 페르시아만을 둘러싼 여성인권 문제에 대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장 샤레 수상은 오늘 오후 4시 한불상공회의소(FKCCI)와 캐나다 상공회의소, 대한민국 국회 정세균 의원실과 협력해 국회에서 열리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 특별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장 샤레 전 부총리를 포함하여 장-피에르 라파랭(Jean-Pierre RAFFARIN) 전 프랑스 국무총리, 다비드 피엘 잘리콩 (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곽(Peter KWAK)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 마이클 데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도 참석한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의 4 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이경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소피 슈미틀린 (Sophie SCHMIDTLIN) 르노-닛산 첨단엔지니어링 얼라이언스 글로벌 디렉터와 엠디이현영진 이사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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