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한국사회적기원진흥원 원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이 '올해의 공공부문 사회적기업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슈밥재단이 2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사회적기업가상 시상식'에서 김 원장이 ‘올해의 공공부문 사회적기업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밥재단은 세계월드포럼 설립자인 클라우스 슈밥과 부인 힐데 슈밥이 사회적기업가 정신확산과 사회혁신 선도를 위해 1998년에 설립한 비영리 조직이다. 현재까지 70여개국에서 350여 명이 수상했다.
김 원장은 사회적기업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설립해 활동해 왔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협력 거버넌스 확산 등을통해 한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혁신 활동에 기여해왔다. 또 지난해 7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으로부임해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책과 현장을 연계하고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김 원장은 "오랜 시간 한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온 사회적기업가들의 노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국내 사회적기업가들을 대신해서 받은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혁신을 이끌어가면서 이러한 우수 사례를 해외 사회적기업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