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은행 연체율 0.45%…가계·기업대출서 모두 상승

입력 2019-09-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금융감독원)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금융감독원)
7월 말 은행의 가계ㆍ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모두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5%로 전월말(0.41%) 대비 0.04%p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체채권 잔액(7조5000억원)은 7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0.53%) 대비 0.06%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67%)은 전월말(0.66%) 대비 0.01%p 올랐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57%)도 전월말(0.49%) 대비 0.07%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6%)은 전월말(0.31%) 대비 0.04%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29%)은 전월말(0.27%) 대비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0%)은 전월말(0.20%)대비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49%)은 전월말(0.44%) 대비 0.05%p 상승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05,000
    • +0.58%
    • 이더리움
    • 4,047,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478,900
    • +0.46%
    • 리플
    • 3,970
    • +3.76%
    • 솔라나
    • 254,000
    • +0.51%
    • 에이다
    • 1,160
    • +1.58%
    • 이오스
    • 952
    • +2.92%
    • 트론
    • 353
    • -2.75%
    • 스텔라루멘
    • 50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89%
    • 체인링크
    • 26,840
    • -0.04%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