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연합뉴스)
한국전력은 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한전의 전력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전기설비 보유 고객 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 및 관리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안전공사는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객과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전기안전관리 및 고객 전기설비의 고장예방을 위해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추진한다.
한전 관계자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율, 역률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전기설비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전기고장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