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진중권, 정의당 탈당 안 해”…조국 관련 탈당 러시 ‘사실무근’

입력 2019-09-24 2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심상정SNS)
(출처=심상정SNS)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탈당에 대해 밝혔다.

24일 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중권 교수는 오늘 저와의 통화에서 정의당을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추석 전에 진중권 당원으로부터 탈당계가 제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화를 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이니 함께 헤쳐나가자고 말씀드리면서 탈당 처리는 하지 않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것으로 일단락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늦게 언론에 보도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 장관 논란과 관련한 정의당원 탈당 러시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입당자가 늘었다”라며 9월 현재 입당자가 탈당자의 약 2.8배 높다고 전했다.

이어 심 대표는 “조국 장관 임명과 관련해서 정의당 내에서 찬반토론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당원들은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저희 정의당은 원팀 정의당으로서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완수를 위해 굳건한 헌신의 의지를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중권 교수는 최근 자신이 소속된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만류로 최종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중권의 탈탕이 연일 관심에 오르며 심상정 대표는 이날 “진중권은 탈당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13,000
    • +2.66%
    • 이더리움
    • 2,822,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88,300
    • +0.47%
    • 리플
    • 3,555
    • +4.99%
    • 솔라나
    • 197,700
    • +7.27%
    • 에이다
    • 1,105
    • +5.64%
    • 이오스
    • 738
    • -0.81%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08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0.38%
    • 체인링크
    • 20,410
    • +3.66%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