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설립한 한국타이어 복지재단이 재가복지사업을 시행하는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형세탁기와 대형건조기 등을 제공하는 ‘동그라미 빨래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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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시설 지원을 원하는 복지기관들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온라인 사이트인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 한국사회복지사협회 (www.welfare.net), 한국사회복지협의회(www.bokji.net)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한국타이어복지재단 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되며, 선정된 기관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복지재단 박찬웅 국장은 “동그라미 빨래방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에게 손과 발이 되어주겠다는 신념으로 시작된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복지기관이 생활의 편익을 누리고, 소외 계층 및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