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부위원장, "은행과 핀테크 혁신 가속할 것"

입력 2019-09-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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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위원회)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손병두<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은행과 핀테크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IBK 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퍼스트 랩은 은행 본점에 자리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유기적이고 활발하게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은행과 핀테크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며 “금융사 출자 대상 핀테크 기업을 확대하는 등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핀테크 스케일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퍼스트 랩에 직원을 상주시켜 핀테크 스타트업 테스트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 3년간 500억 원의 직·간접투자와 3조 원의 여신을 지원해 핀테크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현재 IBK 창공과 핀테크 드림랩 등 핀테크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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