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오너 강경 행보, 가맹점주 동의 없었다

(출처=김상현 페이스북)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발언으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불이익을 우려했다.
25일 국대떢볶이 김상현 대표는 SNS를 통해 "가맹점 사장님들을 계속 도와달라"면서 "불안해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을 강도높게 비난하는 발언을 쏟아낸 뒤 보인 행보다.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는 "내 발언들은 가맹점주 분들의 동의를 받은 게 아니다"라면서 "놀라신 점주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매출이 2배 오른 매장도 있다"며 "이 분들이 부당하게 재산을 잃지 않도록 가서 더욱 팔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와중에 "공산주의자 문재인을 몰아내야 한다" "코링크는 조국꺼"라는 등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큰 후폭풍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