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은 미래에셋증권과 EXmobile(엑스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휴대전화 VM증권서비스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VM증권서비스는 고객이 증권거래를 할 경우 별도의 증권전용 칩을 이용했던 방식을 증권사에서 매매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휴대전화 등으로 거래가 가능토록 한 방식이다.
유라클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 10월까지 시스템개발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라클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증권거래와 함께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게 돼 투자에 높은 활용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솔루션 개발 기업인 유라클은 지난 2001년 설립 후 동양종합금융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등 15개 증권사에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