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암행평가서 우리·하나은행 낙제점…고령투자자 보호 부족"

입력 2019-09-25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병욱 의원실)
(출처=김병욱 의원실)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대규모 손실사태의 중심에 있는 우리ㆍ하나은행이 지난해 금감원 미스터리쇼핑(암행평가)에서 각각 '미흡', '저조'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2018년 파생결합증권 판매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종합 평균 점수는 62.4점이었다. 등급으로 따지면 '미흡'이다. 하나은행은 이보다 낮은 38.2점을 받아 '저조' 등급에 머물렀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은 △유의상품 권유 시 확인 의무 △적합성 보고서 작성·제공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고령 투자자 보호 방안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고령 투자자에게 얼마나 잘 상품을 설명하는지 점수를 매겼더니 56.5점에 불과했다.

하나은행도 △숙려제도 안내 △적합성 보고서 제공 및 유의상품 권유 시 확인 의무 등에서 지적을 받았다. 고령 투자자 환산 점수가 25.5점밖에 안됐다.

실제 이번 DLF 사태에서 하나은행의 70세 이상 고령 투자자는 415명에 달한다. 잔액은 1263억 원이다. 우리은행도 240명(잔액 498억 원)이나 된다.

김 의원은 "DLF 같은 파생결합상품은 구조가 복잡하고 투자 위험이 높다"며 "고령 투자자 보호제도가 마련됐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고령 피해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출처=김병욱 의원실)
(출처=김병욱 의원실)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3.24]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4]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빚 있는 자영업자 321만명…'10명 중 1명' 취약차주 대출 규모 ↑ [금안보고서]
  • 아파트 충전기 교체의 수상한 거래…소비자만 ‘분통’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 단독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에 반기 든 노조…AI 체질개선 변수로
  • 증권사 리포트는 늘 ‘목표가 상향’⋯하락 종목 43%인데 하향 의견은 8% 그쳐
  • 이세웅 지사 ‘주식 잭팟’에 1587억 전체 1위⋯이 대통령 50억원 보유 [재산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14: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69,000
    • -0.76%
    • 이더리움
    • 3,176,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1.69%
    • 리플
    • 2,084
    • -1.42%
    • 솔라나
    • 133,800
    • -2.76%
    • 에이다
    • 394
    • -1.5%
    • 트론
    • 471
    • +2.61%
    • 스텔라루멘
    • 26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30
    • -1.78%
    • 체인링크
    • 13,650
    • -1.44%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