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 '2019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기조강연

입력 2019-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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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의학 발전 기여한 공로로 기조강연 나서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 '2019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기조강연(차병원)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 '2019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기조강연(차병원)
차병원은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25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환태평양 생식의학회(PSRM)’에서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와 생식의학 분야에의 적용’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연구성과와 인재양성 노력 등 생식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기조강연에 나섰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강연에서 배아 발생부터 성체에 이르기까지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를 설명하고 각각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내용도 공유했다.

또 △세계 최초 미성숙난자 임신출산 성공 △유리화 난자동결보존법 개발 △동양 최초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법에 의한 분만 성공 등 차병원의 생식의학 분야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최근 논문으로 발표한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성공률을 3배 이상 높이는 기법도 공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학술대회는 ‘The Future is Now’라는 주제로 오응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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