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이슈 시장 영향은?

입력 2019-09-26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렸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탄핵이슈가 단기적으로 투자 센티먼트에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형렬 교보증권 센터장은 26일 “24일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착수했다”며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나눈 통화내용을 공개하겠다는 트럼프의 발표에도 쉽사리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4일(현지 시간) 기준, 정치 온라인 베팅 사이트 기준 트럼프 탄핵 확률은 42%로 치솟았고, 하원 탄핵안 가결정족수 218명 중 200명의 탄핵 지지를 받은 상황”이라며 “물론 하원에서 가결되더라도 공화당이 다수당인 상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될지는 미지수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을 공격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탄핵안 상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센터장은 트럼프 탄핵 이슈가 단기적으로 투자센티먼트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봤다. 그 이유로는 트럼프가 국내 정치 안정을 우선 과제로 삼아 미·중 무역분쟁, 북미 관계 문제 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들었다. 또 탄핵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엘리자베스 워런 당선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면 반기업적 정책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탄핵 이슈가 장기적으로 시장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김 센터장은 “과거 사례를 분석해 봤을 때,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증대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경기가 좋았던 시기에는 조정 후 낙폭을 전부 회복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김남현의 채권 왈가왈부] 매파 금통위와 채권시장 달래기
  • “문과도 의대 간다”⋯지원자 10%는 ‘사탐’ 응시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7,000
    • +1.43%
    • 이더리움
    • 2,746,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0.56%
    • 리플
    • 1,979
    • +1.38%
    • 솔라나
    • 119,000
    • +5.4%
    • 에이다
    • 386
    • +1.8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222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6.06%
    • 체인링크
    • 12,270
    • +2.25%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