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10월 중 법안 발의ㆍ연내 국회 통과 목표

입력 2019-09-26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택시-플랫폼 실무논의기구 2차회의서 밝혀

▲김상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맨 왼쪽)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택시-플랫폼 실무논의기구 2차회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상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맨 왼쪽)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택시-플랫폼 실무논의기구 2차회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법제화하기 위한 법안과 관련해 10월 중 발의해 연내 정기국회를 통과를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김상도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26일 열린 택시-플랫폼 실무논의기구 2차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구체적 법 조문을 마련해 10월 중 국회에 법안 발의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업계의 제도적 불확실성을 하루빨리 제거하고 업계 간 갈등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가급적 올해 정기국회 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1차 회의 이후 약 한 달만에 열렸고 지난 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법인택시 업계도 모두 참석했다.

김상도 국장은 "실무 논의기구는 ‘택시제도 개편방안’의 취지에 따라 택시와 플랫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인 만큼 상생의 주체인 택시업계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합리적인 제도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세부적인 내용과 쟁점을 조율해 하위법령 등에 반영하기 위한 실무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문수 후보직 박탈-한덕수로 강제교체...파국 치닫는 국힘
  • 3050 공략 스테디셀러 ‘삼국지 IP’, 어떤 게임 해볼까? [딥인더게임]
  • “러닝족은 귀하신 몸”…패션업계, 러너 체험 마케팅·전문관 봇물
  • ‘단종할 땐 언제고’...식품업계, 저비용·높은 화제성 노린 재출시 열풍
  • “유심 털리니 계좌도 걱정”…은행권, ‘얼굴 인증’ 강화
  • 죽은 연애 세포 되살려내는 '바이러스'…배두나·김윤석·장기하의 만남 [시네마천국]
  • "이곳저곳 떠나보세요"…황금연휴, 가족 행사로 마무리하는 법 [주말N축제]
  • 중국, 미국 수출 제재에도 엔비디아 칩 확보한 방법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79,000
    • -0.46%
    • 이더리움
    • 3,265,000
    • +6.35%
    • 비트코인 캐시
    • 572,000
    • -3.46%
    • 리플
    • 3,282
    • +1.8%
    • 솔라나
    • 242,200
    • +6.93%
    • 에이다
    • 1,086
    • +2.16%
    • 이오스
    • 1,197
    • +0.42%
    • 트론
    • 365
    • +1.39%
    • 스텔라루멘
    • 412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2.85%
    • 체인링크
    • 22,350
    • +0.95%
    • 샌드박스
    • 464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