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는 달리 부모님이 초청된 올해 입사식은 신입사원 24명과 가족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부모님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회사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교육 경과 보고, 사령장 및 뱃지 수여, CEO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사에서의 기본 입사식을 마친 후, 서울 올림픽 파크텔로 장소를 옮겨 부모님에 대한 감사편지 낭독 및 카네이션 부착, 케익커팅 등의 행사를 통해 부모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명함 전달의 시간’을 통해 사회 첫 발을 디디는 초년생으로 부모님께 제일 먼저 자신의 명함을 드리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동부익스프레스 최헌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시고 우리 동부익스프레스에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녀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신입사원 교육 기간 중 항만터미널 및 전국 주요 지사 견학과 택배, 렌터카, 고속버스, 브랜드콜택시 사업 등의 홍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직원들과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회사 업무를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편 신입사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6개월 간의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