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의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19일 '남부 베트남 청년동맹(South Youth Union)'과 함께 귀국, 5박 6일 일정으로 국내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한국을 방문한 남부 베트남 청년동맹은 방문기간동안 봉사활동과 한국문화 체험 등을 하게 된다.
SK텔레콤 서정원 홍보2그룹장은 “한국 대학생들이 펼친 선행을 잊지 않고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을 찾아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국 청년들이 서로 봉사를 통해 교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비전으로 설립된 써니는 올 1월 현재 300개의 자원봉사 커뮤니티와 5만 여명의 회원을 갖춘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