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공보, QR코드 스캐너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입력 2019-09-27 10:51 수정 2019-09-27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허공보 QR코드 예시.(사진제공=특허청)
▲특허공보 QR코드 예시.(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은 27일부터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캐너를 이용해 특허공보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산업재산권 공보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허청 홈페이지나,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www.kipris.or.kr)에 접속해 별도의 검색 조건을 입력해야만 가능했다.

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스캔만으로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공보 및 각종 행정정보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으며, 공보 발행 이후 변경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또 QR코드에 연결된 홈페이지 주소가 변경되면 연결이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해 끊기지 않는 주소인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주소 체계도 함께 도입했다.

앞서 특허청은 작년 4월 등록증과 특허청 발행 간행물에 QR코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시한 바 있다. 등록증에 표기된 QR코드로는 등록원부에 기재돼 있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간행물에 표기된 QR코드는 원문 파일과 연결돼 있다.

한편, 키프리스(KIPRIS)도 작년 4월에 특허·실용신안부터 먼저 QR코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번에 상표와 디자인까지 확대 제공한다. 키프리스에 있는 QR코드를 복사하여 제품에 부착하면 제품 사용자들도 관련 권리의 내용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스마트폰 대중화 등으로 QR코드 서비스에 친숙한 사용자들이 많아진 만큼 앞으로 QR코드를 이용한 특허 정보 검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이 특허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11,000
    • +0.32%
    • 이더리움
    • 4,780,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56%
    • 리플
    • 1,962
    • +0.1%
    • 솔라나
    • 326,400
    • +0.37%
    • 에이다
    • 1,357
    • +2.88%
    • 이오스
    • 1,110
    • -2.29%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51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0.21%
    • 체인링크
    • 25,360
    • +6.91%
    • 샌드박스
    • 858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