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김비오, 갤러리 향해 손가락 욕…중계진 “분명 상벌 위원회 열릴 것”

입력 2019-09-29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비오(출처=JTBC 골프 중계 화면 캡처)
▲김비오(출처=JTBC 골프 중계 화면 캡처)

한국프로골프(KPGA) 김비오(29)가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이 됐다.

29일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위 김대현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을 차지했다.

김비오는 승리했지만 최종 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갤러리에게 보인 손가락 욕 등 비매너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다운스윙을 하던 김비오는 갤러리의 핸드폰 소리에 스윙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자 그쪽을 향해 손가락 욕을 날렸다. 이후 자신의 클럽을 바닥에 찍어 내리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 모습은 카메라를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중계진들 역시 “저런 행동은 좋지 않다”라며 “협회에서 분명히 상벌 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비호는 18번 홀 그린에서 “16번 홀에서 너무 죄송하게 대처했다”라며 “죄송하다. 더 성숙한 골프 선수가 되겠다”라며 갤러리에게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86,000
    • -1.92%
    • 이더리움
    • 4,607,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48%
    • 리플
    • 1,908
    • -7.29%
    • 솔라나
    • 344,600
    • -3.26%
    • 에이다
    • 1,367
    • -7.01%
    • 이오스
    • 1,130
    • +5.41%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05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27%
    • 체인링크
    • 23,530
    • -3.88%
    • 샌드박스
    • 803
    • +3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