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여전히 부정이 50% 넘어...긍정은 47.3%

입력 2019-09-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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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50.2%로 일주일새 1.8%P 하락…긍‧부정 격차 2.9%P로 축소

(자료제공=리얼미터)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9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2.1%포인트(P) 오른 47.3%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평가는 1.8%P 내린 50.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오르고 부정평가는 내리면서 긍‧부정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2.9%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한 배경에 대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 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했고 류석춘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의 ‘위원장 매춘’발언 파문이 겹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리얼미터는 “조 장관 자택 압수수사 중 조 장관과 검사의 전화통화 논란을 전후한 주 후반에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여 상승 폭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30대와 20대, 50대, 대구·경북(TK)과 서울, 경기·인천, 호남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올랐고 보수층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은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응답률 5.6%)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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