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다음 달 5일 파주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는 올해로 8회째 시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로,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화합의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과 사회성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해 결선에 진출한 총 6개 팀을 2개 팀으로 묶어 전문가 그룹과 함께 트리플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2019 프로젝트 합창단인 ‘더 콰이어’와 스페셜 멘토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어 대회에 참가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이번 공연에 결선 진출한 합창단은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광주) △영덕초등학교(수원)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부평) △연촌초등학교(서울) △정평초등학교(경북) △안양중앙초등학교(안양) 등 총 6개팀으로, 동영상 및 인터넷 라이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1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장학금 600만 원이 수여되고, 금상(1팀)에게 400만 원 장학금을, 은상(4팀)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결선 진출한 합창단 여섯 팀에게 고유 컬러를 부여해 합창의 힘을 빛깔로 표현하는 테마로 합창 대회가 진행된다”며 “눈과 귀와 온 몸으로 느끼는 쇼콰이어 합창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공연은 유튜브 ‘포켓TV’와 KT올레TV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