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바로! 이 종목]삼성테크윈-방산산업 1조5천억 수주 달성 기대

입력 2008-08-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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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16배 수준으로 가격 메리트 부각, 6개월 목표가 52,000원 제시

삼성테크윈(012450)은 현재 주력 사업인 디지털카메라 부분과 방산 부문인 디펜스사업부와 엔진사업부 외에 신성장동력으로 시큐러티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 부분은 삼성테크윈의 주요 성장 사업으로 세계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반면, 현재는 업황 자체가 기술적으로 조정기에 진입하고 있는 상태로 수익성에 대한 부분이 정체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최근 삼성테크윈의 주가 하락을 견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니콘, 소니사와의 시장 점유율 차이에 따른 주가를 고려한다고 하더라고 여타 업체보다 절대 저평가 상태에 놓여져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삼성그룹의 ‘루머성’ 리스크가 부각된 것과 함께 2008 증시가 전반적인 조정 흐름을 보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삼성테크윈의 기본적 분석상 동사에 대한 주가 낙폭은 지나친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테크윈은 2007년 매출액 3조2000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달성했고, 2008년에는 매출액 3조500억원, 영업이익 177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 방산 산업에 대한 수주기대감으로 실적 목표치를 상향한 것.

이와 관련해 동사는 방산부문의 엔진부품 수출확대와 압축기 신기종 개발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였고, 탄약운반차의 성공적인 개발과 K9 자주포의 수출확대에도 노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난 13일 방위사업청에 1944억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F-15K) 2차 엔진(F100-STW-229EEP)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10월까지 1조5천억원의 수주 기대감이 상존해 있는 상태이다.

더욱이 방산 산업의 경우 정부의 국방개혁 2020에 따른 국방전력강화와 북한을 중심으로 한 일본, 중국의 군비경쟁가속화 추세를 고려할 때 폭발적인 고성장은 필연적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성장 사업인 디지털카메라 부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삼성테크윈의 EPS는 현재 2,650원 수준에서 2450원 수준으로 하향됐다. 또한 PER는 16배 수준에 그쳐 절대 저평가 상태에 놓여져 있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PER를 18배 수준으로 감안하더라도 단순 적정 주가가 45,000원인데 반해 16배 수준인 현 시점에서 적정 주가는 50,000원을 유지해야 하지만 현 주가는 4만원대를 밑돌고 있는 상황으로 가격 메리트가 크게 부각된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삼성테크윈은 방산 산업의 폭발적인 실적 개선과 고성장성을 감안하고, 기술적으로도 저평가 국면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된바 6개월 목표가 52,000원을 설정하고 눌림목을 이용 긍정적으로 매수에 접근한다면, 향후 안정적인 고수익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자료제공 :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박종배 (필명 武將박종배)]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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