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스바이오 “코스닥 이전상장 준비 착수ㆍ하나금융 주관사 선임”

입력 2019-09-3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넥스 상장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최근 한국기업데이터 기술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코스닥 이전상장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회사 측은 하나금융투자를 신규 지정자문인으로 선임해 코스닥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관사와 함께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 등 여러 내재적 요소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성공적인 이전상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며,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2007년 1월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체외진단 및 유전체분석, 의약품 품질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2016년 6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면역ㆍ종양 신약효능평가 사업부를 신설하고 연구개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약개발 전문 회사 파렌키마바이오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1대 주주가 되면서 신약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원천기술인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기반 다중진단(NTMD, Nano-bio Technology Multiplex Diagnostics) 기술에 대해 지난해 유럽 특허 이후 최근 중국과 미국에서도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매출에 기반한 신사업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익과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술력 고도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며 “특히 성공적인 코스닥 이전상장을 바탕으로 회사의 제2의 도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1,000
    • -1.54%
    • 이더리움
    • 4,566,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7.11%
    • 리플
    • 1,829
    • -14.81%
    • 솔라나
    • 339,100
    • -5.81%
    • 에이다
    • 1,324
    • -13.91%
    • 이오스
    • 1,097
    • +1.2%
    • 트론
    • 280
    • -6.98%
    • 스텔라루멘
    • 614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7.32%
    • 체인링크
    • 22,830
    • -6.55%
    • 샌드박스
    • 722
    • +2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