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도서 2000여 권을 서울 강서구립 가양도서관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보 노사 공동으로 진행한 ‘착한 책방’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책들로 이뤄졌다.
‘착한 책방’은 임직원들이 소장한 우수서적을 도서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책장 속에 잠자는 우수서적을 후배 세대와 공유해 지식과 지혜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기보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작년 3월 사내 도서실에서 보관 중이던 도서 7900여 권을 본점 인근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