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올린바시맵 글로벌 임상2상 개시

입력 2019-09-30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멥신은 올린바시맵(TTAC-0001)의 아바스틴 불응성 재발 뇌종양 임상 2상 연구가 미국 및 호주에서 개시됐다고 30일 밝혔다.

올린바시맵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질환지료제(ODD)로 지정받아 임상 2상 자료만으로 판매 허가가 가능하다.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투여되는 임상 3상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기술 수출이 허용된다.

임상 2상은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으로,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다양한 용량에서 올린바시맵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인지능력 개선이나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와 같은 삶의 질 개선을 포함한 효능을 탐색한다.

임상 2상은 미국의 스탠포드 의료센터(Stanford Medical Center) 및 플로리다병원 암 연구소(Florida Hospital Cancer Institute), 호주 오스틴 헬스(Austin Health) 등 전 세계 톱 클래스 임상병원 3곳에서 36명의 아바스틴 불응성 재발 뇌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는 “임상약에 대한 평가가 보다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관리적 차원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임상의 준비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처음 목표하던 일정보다 임상 개시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만큼 확실한 결과를 갖고 와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멥신은 글로벌 빅파마 머크(MSD)와 올린바시맵과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와 병용투여 임상에 대한 공동임상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재발성 뇌종양 및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 1b상을 개시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37,000
    • -3.15%
    • 이더리움
    • 4,78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64%
    • 리플
    • 1,993
    • +3.43%
    • 솔라나
    • 329,600
    • -4.93%
    • 에이다
    • 1,339
    • -3.11%
    • 이오스
    • 1,131
    • -0.35%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93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0.63%
    • 체인링크
    • 24,310
    • -1.46%
    • 샌드박스
    • 937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