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레깅스화보' vs '플러스사이즈화보'…안다르와 젝시믹스 사이

입력 2019-10-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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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신세경레깅스화보, 그리고 젝시믹스의 혁명

(출처=안다르 홈페이지, 젝시믹스 SNS 캡처)
(출처=안다르 홈페이지, 젝시믹스 SNS 캡처)

'레깅스'로 대변되는 요가복 시장에서 모델은 거의 절대적인 마케팅 도구다. '신세경레깅스화보'를 내건 안다르와 '현실적' 모델을 내세운 젝시믹스는 그런 점에서 노선을 달리한다.

애슬리저 브랜드 안다르가 1일 신세경레깅스화보를 공개하며 할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신세경 레깅스 화보를 내세우며 "신세경 레깅스 화보로 겨울룩 완성"이란 캐치프레이즈까지 내걸었다. '신세경'이란 미의 기준을 세우고 '안다르'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연관시킨 셈이다.

이런 안다르와 달리 역시 요가복 브랜드인 젝시믹스는 최근 이례적인 플러스사이즈 모델을 기용한 '친근함'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날씬한 체형의 모델과 나란히 통통한 모델을 화보에 담아 자사 제품을 홍보한 것. SNS를 통해 올라온 해당 화보는 'S라인'으로 대변되는 미의 기준을 벗어나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레깅스를 강조했다.

신세경레깅스화보와 플러스사이즈 모델 화보 사이에는 실로 엄청난 간극이 존재한다. 철저한 몸매관리로 잘록한 허리와 날씬한 체형을 가진 여성만 아름답다 말하는 사회 인식에도 변화가 이뤄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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