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 꽃망울아동센터서 강원지역 ‘희망스위치ON’ 9개소 현판식 실시

입력 2019-10-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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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의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은 지난 9월 30일, 강원도 동해시 꽃망울 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방이의순재단이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진행하는 '희망스위치ON'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스위치ON은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강원지역 9개소를 선정해 108호~116호점을 오픈을 기념하며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식에는 동해시 부시장, 동해시 의회 의장, 동해시 교육지원청 장학사, 보건복지부 소속 중앙지원단 단장, 강원지원단 단장, 강원도 도의원 2명, 동해시 시의원 2명 등 약 45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스위치ON의 올해 지원 사업비는 1억 9천만원으로, 현재까지 누적 사업비가 15억 8천만원에 달한다. 또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아이들은 약 3,500여 명 정도다.

이에 대해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센터들이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재단도 열악한 환경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방㈜와 동해시의 인연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다. 세방㈜는 강원도 산불 당시 동해시청을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세방㈜ 동해지점 벼룩시장 사업 진행으로 송정동 등 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방이의순재단은 내년경 동해시를 대상으로 한 차량(기아 레이) 지원 사업을 계획하는 등 추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세방이의순재단은 종합물류 기업 세방㈜와 세계적인 자동차 배터리 전문기업 세방전지㈜가 속해 있는 세방그룹 창업주 이의순 명예회장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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