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중기제품 판로지원 나서

입력 2008-08-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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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간의 상담ㆍ전시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판로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규모 구매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공공기관)간의 전시ㆍ상담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며,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사 등 24개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와 20개 공공구매기관, 10개 해외수출 에이젼트 등 총 54개 대형 구매업체(기관)가 참여해 1000여개 중소기업과 1:1로 입점(납품, 판매)을 상담하게 된다.

국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5대 홈쇼핑사 소속 현장 실무바이어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MD 및 공공구매기관 구매담당자와 해외수출 에이젼트까지 총 14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게 되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게 국내외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ㆍ상담회에서는 참여한 모든 바이어에게 자사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하고, 제품전시를 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한 카다로그 홍보관을 설치하여 상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보ㆍ신보ㆍ중진공 등 중소기업 관련기관과 지원시책을 상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시책 상담관을 운영한다.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www.sbdc.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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