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호조 기대 ‘매수’-IBK투자

입력 2019-10-02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일 반도체 업황이 저점에 근접한 데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기 대비 11.8% 증가한 62조7440억 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7조154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매출이 성장을 주도하고, IM사업부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세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NAND는 재고 정상화가 빠르 게 진행되고 있고 가격 저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DRAM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Server 수요 개선은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디스플레이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OLED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수익성 개선도 동반되겠지만, 영업이익 규모는 2분기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반도체 업황이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되고, IT 대표 종목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면서도 “다만 최근 실적 대비 선행하고 있는 주가를 설명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2020년 하반기에 기대할 수 있어 서 당분간 기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6,000
    • -1.68%
    • 이더리움
    • 4,593,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4.02%
    • 리플
    • 1,902
    • -7.58%
    • 솔라나
    • 342,500
    • -4.89%
    • 에이다
    • 1,358
    • -9.47%
    • 이오스
    • 1,115
    • +3.15%
    • 트론
    • 286
    • -4.35%
    • 스텔라루멘
    • 700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5.58%
    • 체인링크
    • 24,240
    • -2.77%
    • 샌드박스
    • 1,018
    • +6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