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미 실무협상 일정 잡아놓고 미사일 도발

입력 2019-10-02 08:24 수정 2019-10-02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닌달 방사포 발사 실패 관측

▲사진은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연합뉴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연합뉴스)

북한이 2일 또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미 실무협상 일정을 잡아놓고 도발한 것이다.

지난달 10일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불리는 단거리 발사체를 쏜 이후 22일 만으로, 올해 들어 11번째 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발사체 개수와 사거리·최대 비행속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이 미상 발사체의 구체적인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최근 잇달아 시험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를 또다시 시험발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지난달 10일 진행된 초대형 방사포에 대한 '내륙횡단' 시험발사에서 두 발 중 한 발이 내륙에 낙하한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시험발사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83,000
    • -0.86%
    • 이더리움
    • 4,62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23%
    • 리플
    • 2,233
    • +21.1%
    • 솔라나
    • 354,600
    • -1.34%
    • 에이다
    • 1,590
    • +33.5%
    • 이오스
    • 1,121
    • +19%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22
    • +5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21%
    • 체인링크
    • 23,560
    • +12.62%
    • 샌드박스
    • 537
    • +1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