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아나운서 남편폭로·최진실 11주기·김풍 결혼·여에스더 동생

입력 2019-10-02 14:51 수정 2019-10-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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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지상파 아나운서, 영화사 대표 남편 불륜 폭로

전 지상파 아나운서가 영화사 대표인 남편과 여성 프로골퍼의 불륜을 폭로했다. 2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전 지상파 아나운서 A 씨는 영화사 대표인 남편 B 씨와 유명 프로골퍼인 C 씨의 불륜을 이유로 들어, C 씨를 상대로 지난 8월 서울중앙법원에 5000만 원의 '상간녀 위자료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B 씨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에 성공한 유명 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인터뷰를 통해 "카톡을 통해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남편이 C의 집을 드나들면서, C의 아파트 주차장이며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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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실, 오늘(2일) 11주기…그리운 배우

배우 故 최진실의 사망 11주기가 돌아왔다. 최진실은 만 39세이던 지난 2008년 10월 2일 오전6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 내렸다. 최진실은 지난 1988년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가 담긴 CF를 통해 주목받은 뒤 그 해 MBC 특채 탤런트로 합격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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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풍 결혼, 오는 27일 유현수 식당서 화촉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본명.김정환)이 오는 27일 결혼한다. 2일 김풍 작가 측 관계자는 "김풍 작가가 오는 27일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혼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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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 여에스더, 동생 죽음에 오랜 우울증

의사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의사 여에스더가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여에스더는 “아침마다 우울증약을 먹는다. 우울증도 조절하는 거다”라며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그런 끼가 있었다. 남편 만나기 전에도 전문의 따기 전에도 한 번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에스더는 “어머니는 한평생 금수저로 사셨다. 아이도 직접 키우지 않았다. 우리는 유모에 자랐다”라며 경제적으로는 풍족했으나 남들과는 달랐던 어머니로 인해 늘 마음이 공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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