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네이버·카카오 “실시간 검색어 알고리즘 공개 준비할 것”

입력 2019-10-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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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실시간 검색어 알고리즘 공개에 대해 조속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일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조작과 관련한 의혹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실시간 검색어 조작이 ‘제2의 드루킹’ 사태가 될 수 있다”며 “실시간 검색어로 인한 여론조작은 무리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실시간 검색어에 대해서는 비정상적인 시스템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실시간 검색어 알고리즘 공개 여부에 대해서 여민수 대표는 “실시간 검색어 알고리즘을 일반에 공개할 경우 악용의 소지가 있다”며 “다만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공개할 수 잇도록 조속히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인터넷 검색 서비스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은 것은 잘 알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논의해서 우리가 해야할 부분을 마련해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한 기계적 개입에 의한 시스템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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