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케이콘 2019 태국' 연계 54억원 계약 추진

입력 2019-10-03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 수출상담·판촉전 첫 개최, 한류 유망기업의 동남아 진출 계기 마련

▲수출상담회 전경(사진제공= 중기부)
▲수출상담회 전경(사진제공=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케이콘'(KCON) 2019 태국'과 연계해 열린 중소기업 수출상담·판촉전이 5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에는 국내 50여 개 중소기업이 6600만 원 현장 판매와 2억8000만 원 현장 계약을 포함한 54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이 행사는 대표적 한류 행사인 케이콘과 연계해 실시되는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도와준다.

중기부는 2014년부터 CJ ENM과 함께 한류를 활용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콘 연계 중소기업 수출상담 판촉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태국 행사는 일본(5월), LA(8월)에 이어 올해 3번째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808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204억 원의 현장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현지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통한 제품 사전판매와 한류스타·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등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달 2일 태국에서 선보인 중소기업 통합 브랜드 '브랜드K' 제품의 전시 부스도 처음 운영됐다.

노용석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중기부는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핵심 소비재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류마케팅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