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NLDS 3차전 선발 확정…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커쇼의 5차전 불펜 등판 고려한 일정"

입력 2019-10-04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NLDS 1차전을 앞두고 클레이튼 커쇼가 2차전, 류현진이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류현진은 7일 오전 8시 45분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NLDS' 3차전 원정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애초 류현진이 홈 경기에서 강점을 가진데다 올 시즌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빼어난 피칭을 보인 만큼 1~2차전 선발을 예상했으나,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5차전 불펜 등판을 고려한 일정"이라며 이 같이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워커 뷸러를 1차전 선발로 택했다. 그는 "뷸러의 몸 상태가 좋아 그를 1차전과 5차전 선발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워싱턴을 상대로 올 시즌 홈 경기에선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원정 경기에선 6과 3분의 2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하면 일정상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7,000
    • +0.74%
    • 이더리움
    • 4,727,000
    • +7.3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5.7%
    • 리플
    • 1,939
    • +21.95%
    • 솔라나
    • 362,700
    • +6.55%
    • 에이다
    • 1,205
    • +9.15%
    • 이오스
    • 978
    • +6.77%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5
    • +1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11.09%
    • 체인링크
    • 21,330
    • +3.64%
    • 샌드박스
    • 500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